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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

기록의 중요성

by 초이조무 2022. 6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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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은 큰 자산이다.
나의 지향점을 바라 볼 수 있게한다.
어떻게 시작해서 흘러왔고, 문제를 만났을 때 무슨 수로 극복했으며, 중요한 순간에 어떤 결정을 했는지를 알면 자신을 파악할 수 있다.
'맥락'울 알 수 있다는 뜻이다.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기록들이 모여 전체의 맥락을 이룬다.
나무를 많이 심을수록 숲이 더 짙은 빛을 낸다고 믿는다. 기록이 쌓일수록 더 선명해진다.
내가 선명해지면 사람들도 하나둘 모인다. 기록으로 만든 이야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하나의 세계관이 만들어진다. 그리고 세계관은 시간의 세례를 받을수록 확장된다. 대단한 기록이 아니어도 된다. 기록의 시작은 엉성할 수록 좋다. 기록이 쌓인 후 만들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의 낙차로 결과물은 더 빛난다. 부디 가벼움을 잃지 말고, 부담은 가능한 내려두길. 다만 지치지않고 기록으로 부터 나아가보기를 바란다. 저마다의 기록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는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그 다리를 지나 우리가 함께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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